정대주교는 21일 발간되는 불교신문 창간기념호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전파돼 사람들이 전인적으로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목탁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종교간 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주교가 1998년 6월 서울대교구장 취임 이후 다른 종교의 행사나 기념일에 축하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