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김지수의 투명한 피부를 위한 클렌징

  • 입력 2000년 4월 1일 23시 06분


‘마지막 헹굴 때 녹차 우려낸 물을 사용하면 한결 개운해요’ 눈이 먼저 웃는 고운 웃음이 친근감을 주는 김지수. 이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역시 그녀의 깨끗한 피부. 잡티 하나 없는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철저한 클렌징’에 있다고 하는데…. 그녀의 클렌징 노하우를 알아본다. ●자료제공·네슈라(02-654-8587) 가냘프고도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당찬 신세대의 모습을 멋지게 소화해 내는 김지수. 워낙 건강한 체질을 타고나선지 연이은 CF와 드라마 촬영까지 하루하루 바삐 움직이는 스케줄에도 늘 밝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는 그녀지만, 예전에 비해 피부가 지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조금만 몸이 피곤하거나 신경써야 할 일이 생기면 뾰루지 같은 게 돋아나고 하얗게 각질이 생기기도 해서 요즘은 피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촬영 후 집에 들어오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클렌징은 정말 완벽하게 해요. 예쁘게 화장한 얼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피부를 위해서는 청결한 클렌징이 중요한 것 같아요.”그녀만의 클렌징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일단 클렌징 크림으로 얼굴을 마사지하듯 2번 닦아내고 거품이 나는 클렌징폼으로 다시 씻는다. 다음 찬물로 계속 패팅을 해주며 헹구는데, 적어도 30번 정도는 반복한다고. 또 얼굴에 탄력이 없고 부은 느낌이 들면 마지막으로 헹굴 때 녹차 티백을 우려낸 물을 사용하는데, 그러면 한결 개운한 느낌이 들고 피부의 부기도 빠지는 것 같다고 한다. 얼마전 기초 제품을 전속 화장품사인 네슈라 화장품으로부터 선물받은 파아랑 이브 스킨과 로션으로 바꾸었는데, 스킨을 화장솜에 흠뻑 적셔 바르면 바로 세안을 한 것처럼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 든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파아랑 이브 로션에 뉴트리티브 크림을 1:1로 섞어 마사지를 하면 다음 날 아침 정말 탄력있고 윤기있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클렌징 후 스킨 케어 이렇게 하세요 1. 세안 후 스킨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바른다. 2. 로션을 바를 때는 목 부분도 잊지 않고 발라 주는데, 목을 위로 젖히고 마사지하듯 바르면 탄력이 증가된다. 3. 입술 주변은 주름이 빨리 생기는 부분. 영양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입 양끝을 위로 당기듯이 올리면서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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