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가 이달 중순부터 일본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1일 일본으로 간 이들은 곧 일본내에서 6번째 싱글 앨범 ‘Love’를 발표하고, 5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앨범의 머릿곡은 국내 히트곡 ‘러브’(유영진 작곡)에 일본의 저명한 아티스트 후지후야가 가사를 붙인 ‘이츠마데모(언제까지나)’.
‘S.E.S’는 5월말 경 두 번째 정규 음반을 내놓고 일본 전국 투어로 본격적인 인기 몰이에 나설 계획이며,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등 일본 주요 도시 지상파 TV의 각종 쇼 프로에도 출연한다. 98년 일본에 진출한 이들은 그동안 5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 음반을 통해 한국 신세대 가수로서는 일본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