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박은경 바이올린 독주회

  • 입력 2000년 4월 5일 20시 59분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디플롬을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은경이 독주회를 갖는다. 9일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박은경은 이화여대 음대에서 최한원 교수를 사사했으며 이화여대 음대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낸 뒤 음대를 수석졸업했다. 귀국후 경원대 강사 겸 서울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중.

독주회에는 모차르트 소나타 C장조 K296,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 프랑크의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한다. 프랑크의 소나타는 선율의 아름다움과 조바꿈의 묘미 때문에 플루트 첼로용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등 가장 인기있는 실내악곡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영국 런던 왕립음대 대학원을 마친 피아니스트 권현경이 반주한다. 1만원. 02-776-0577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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