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이 바이올린 주자로 참여하는 세계 최고명성의 3중주단 ‘보자르 트리오(사진)’가 새로 개관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서 베토벤 ‘대공(大公) 3중주’ 등을 연주한다. 실험과 파격성으로 유명한 현대곡 전문 사중주단 ‘크로노스 콰르텟’도 두 번째 내한무대를 갖는다. 10∼15일 열리는 ‘LG체임버뮤직페스티발 2000’.
페스티발은 △10일 보자르 트리오 △11일 서울바로크합주단 △12일 코리안솔로이스츠앙상블 △13일 중국 상하이 콰르텟 △14일 크로노스 콰르텟 △15일 피날레 콘서트로 이어진다. 13일 공연 4시, 15일 6시 기타공연 6시. 보자르 트리오 콘서트와 크로노스 콰르텟 공연 3만∼5만원, 기타 1만∼2만원. 02-200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