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의 경우 2월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0년 동안 가장 긴 61일 동안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었다.
19일 오전까지 내린 비의 지역별 강수량은 금산 66.5㎜를 비롯해 △부여 54.5㎜ △대전 53㎜ △청주 38.5㎜ △구미 32.5㎜ △원주 13.6㎜ △서울 4㎜ 등이었다.
기상청은 “20일에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최악의 봄가뭄을 해소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