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어버이날 기념이니만큼 G세대가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 자녀가 사다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
힐튼호텔 매너스쿨 박향란강사는 “특정가수의 노래를 자꾸 듣거나 ‘요즘 그 가수 뭘하느냐’고 물었더니 자녀로부터 디너쇼 티켓을 선물로 받았다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자녀들이 어버이날 선물로 뭘 할까 고민할 수도 있으니 넌지시 “이 가수의 디너쇼에 가보면 사람 많겠지?”하는 방법으로 귀뜸해주라고 조언. 그래도 딸 혹은 아들녀석이 사줄 것 같지 않은 눈치라면 부부끼리 선물해도 괜찮을 듯.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