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설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 여객수는 국내선이 177만1000명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8.8% 늘었으며, 국제선은 152만9000명으로 14.5% 늘었다.
경기회복에 따라 해외여행이 늘고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횟수가 많아졌기 때문.
그러나 항공기 탑승률(총좌석에 대한 점유좌석 비율)은 국내선 67.2%, 국제선 74.7%로 지난해 3월보다 각각 4.2%포인트와 0.7%포인트 줄었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