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의 1부는 백년설의 히트가요 ‘여자의 일생’을 모티브로 한 악극. 부모에 대한 효도, 지식인과 기생의 사랑 등 신파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최루성 작품이다. 배일집 장미화 임경옥 서혜린 등이 출연. 2부에서는 춤과 노래, 코미디 등 1960년대 극장식 버라이어티쇼가 재현된다. 가수 김세레나 남진 김용만 쟈니리 금방울자매가 고정 출연하며, 송해 현철 설운도 김성환 옥희 현숙 주병선 등이 특별 출연한다. 평일 4시 7시, 토일 3시 6시. 3만∼4만원. 02-538-3200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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