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지혜]세척한 행주도 꼭 말려서 써야

  • 입력 2000년 5월 4일 19시 06분


행주는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쓰는 게 위생적이다. 식기류를 훔칠 때는 행주의 소재가 면이나 마직물로 된 게 적합하다. 식탁이나 조리대를 닦을 때는 쉽게 더러워지므로 짙은 빛깔의 물수건용 타월을 쓰는 게 좋다. 행주는 또 자주 삶거나 햇볕에 일광 소독을 하는 게 좋고 염소계 표백제(일명 락스)를 이용해 살균과 표백을 겸하는 것도 요령. 잘 세척한 행주라도 젖어 있으면 세균이 증식되므로 깨끗이 말려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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