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9단 LG배 세계기왕전 준우승 그쳐

  • 입력 2000년 5월 10일 23시 19분


한국 유창혁(劉昌赫) 9단이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벌어진 제4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져 종합전적 1승3패로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유 9단은 이날 대국에서 중국 위빈(兪斌) 9단에게 흑으로 266수만에 5집반을 졌다.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위 9단과 준우승자 유 9단은 각각 2억원과 5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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