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열린책들) 중 조르바의 말.
▼“만약 우리가 이런 (신화적) 종류의 확대된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면, 불행히도 우리 자신의 물질적인 리얼리티가 얼마나 빈약하고 무의미한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환상과 모방(미메시스)를 문학적 본질의 하나로 탐구하는 문학이론서 ‘환상과 미메시스’(푸른나무) 중.
▼“어둠이 짙게 깔린 기나긴 밤에서는 암흑 세계를 구할 방법이 없었지만 다만 그 속의 모순을 폭로할 수는 있었다.”
-중국철학사의 비주류를 조명한 ‘중국철학의 이단자들’(예문서원) 중 명나라 철학자 이지에 대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