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숭민 21세기 음악가들' 21일 정기공연

  • 입력 2000년 5월 17일 19시 34분


오페라 아리아, 여성 2중창, 혼성합창에 발레까지 어울리는 콘서트가 선을 보인다. 21일 7시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숭민 21세기 음악가들’ 정기공연.

1부에서는 비제 오페라 ‘카르멘’중 ‘하바네라’를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무대에 올리는 한편 소프라노 오정래 금혜주 등이 노래하는 요한 시트라우스의 왈츠에 노래에 맞춰 발레리나들이 2인무를 선보인다. 2부는 남성중창과 각국 민요 가곡 메들리로 꾸미는 무대.

‘숭민 21세기 음악가들’은 중견그룹인 숭민그룹이 지난해 9월 창단한 합창단. 지휘 배공내. 전석초대. 02-558-6515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