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신나는 영어를]이사할때 "Help mommy pack…"

  • 입력 2000년 5월 22일 19시 36분


결정을 내릴 때 자녀를 참여시키면 아이가 적극적이 된다고 합니다. 이사하기 전 자녀를 새 집이나 동네에 데리고 가보세요. 만약 거리가 너무 멀다면 자녀에게 이사할 집과 그 지역에 대해 아주 자세히 미리 말을 해주세요. 그러면 새 집, 새 환경에 대해 즐거운 기대를 갖게 되니까요.

조금 큰 아이들은 이사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6살 미만의 어린이는 이사에 대한 저항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명확하고 단순하게, 장난감 트럭이나 인형 상자 등으로 이사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큰 집으로 이사가니까 마당에 개를 키우자”라는 식으로 약속을 남발하지 마세요. 아이는 이때 이 말을 들리는 대로 받아들여서 새 집으로 이사하는 순간 개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답니다.

이사하면서 새 가구를 들여놓기도 하지만 자녀의 가구는 되도록 버리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친숙한 가구를 비슷한 배열로 새 집의 방에 놓아야 변화에 더욱 쉽게 적응한다고 해요.

이제 영어로 이사에 대해 말해줘 보세요.

Honey, our family is moving to a new apartment.(얘야. 우리가족은 이제 새 아파트로 이사간단다)

We’ll make sure all your things and toys will be safe.(네 물건과 장난감은 모두 그대로 가져갈거야)

Do you want to come with mommy to see your new neighborhood/school?(엄마랑 같이 가서 새로 이사갈 동네/학교를 보지 않으련?)

Help mommy pack some things.(엄마 짐 싸는 것 좀 도와주렴)

This will be exciting for all of us!(이사가면 굉장히 재미있을거야!)

Susan MacDonald(영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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