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 말러 시리즈중 교향곡 2, 3, 8번 등 대규모 합창이 들어가는 ‘칸타타형’ 교향곡 연주로서는 첫 번째다.
먼저 선을 보인 교향곡 1번 등 다른 ‘순(純기)악적’작품들보다 지휘자의 통솔력과 뼈를 깎는 연습량을 요구하므로, 이어지는 마라톤 콘서트의 장기 성공여부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헌정 지휘.
소프라노 이정애와 메조 소프라노 장현주가 솔로를 맡고 부천시립합창단과 서울대합창단이 출연한다. 1만5000∼2만원. 02-580-130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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