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00 서울컬렉션' 코엑스 신관서 열려

‘현실과 호흡하는 패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의 2000년 서울컬렉션이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관 3층 ASEM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쇼를 위한 의상의 진열이 아니라, 생활속에 응용할만한 내츄럴 컬러와 베이직 디자인이 많이 선보이는 것이 올 행사의 특징.

진태옥 박항치 설윤형 박동준 최연옥 김선자(작품사진)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23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시, 패션쇼와 더불어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 등 국내 패션산업 전반에 걸친 설명회를 별도로 마련해 일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화장품 패션잡지사들의 판매부스도 들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입장료 1회 1만원

<조인직기자>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