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질과 재치가 번득이는 노련한 연주’(뉴욕 타임즈) 등의 찬사를 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최한원 (전 이화여대 교수)과 97년 이탈리아 세니갈리아 국제콩쿠르 2위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윤철희 (울산대 음대 교수)가 호흡을 맞춘다.
두 곡의 소나타는 유명세 만큼이나 한 음반에 실리는 경우도 많지만, ‘봄’이 유려한 음색과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데 반해 ‘크로이처’는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처럼 관능과 열정이 넘쳐 대조적. 1만∼3만원. 02-3660-387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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