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무용단, '우리춤 그 맥 2000' 공연

  • 입력 2000년 6월 15일 19시 29분


경기도립무용단(예술감독 조흥동)이 제14회 정기공연 ‘우리 춤 그 맥 2000’을 갖는다. 지방공연이지만 출연진이 드물게 화려한 편이다. 예술감독에 취임한 조흥동(한국무용협회이사장)의 첫 무대로 무용단과 함께 ‘태평무’ ‘부채춤’ ‘한량무’ 등을 선보인다. 김정학은 ‘승무’를, 원로무용가 김백봉은 ‘산조’로 우리 춤의 깊은 맛을 보여준다.

이밖에 창작무용으로 장고에 안무를 곁들인 장고춤 ‘여인의 고정(鼓庭)’과 40여명의 무용단 전체가 출연하는 ‘비상 2000’이 이어진다. 16일 7시반, 17일 5시. 경기 수원시 인계동의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000∼5000원. 0331-23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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