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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운보는 건재하다
업데이트
2009-09-22 15:55
2009년 9월 22일 15시 55분
입력
2000-06-20 20:32
2000년 6월 2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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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운보의 집'마당에서 미수전에 대한 소감 등을 밝히고 있는 김기창화백. 몸은 여위고 불편했으나 정신만은 또렸했다.
<청원=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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