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앙리 마스페로는 프랑스출신의 20세기 최고의 동양학자이다. 아시아의 문학 사회 역사 종교 사상등을 연구했는데, 특히 도교를 독립된 연구대상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연구한 사실상 최초의 학자이다.
이 책은 도교 양성술의 성립과 호흡법 방중술 체조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술했다. 생활 건강 증진의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도교적 실천방식들이 서양에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불사를 추구하는 도교 수련법의 원리와 실천기술은 어떠한 내용이며,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천되어 왔고, 또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방대한 원전자료와 실증적 분석에 입각해 낱낱이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