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환전〓고집스럽게 황량한 겨울들판을 그린 아크릴화. 들판은 황량함이 극에 달해 어느 순간 추상화의 공간으로 변하기도 한다. 7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상. 02-730-0030
▽탁순애전〓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한국의 미와 서구의 미를 잘 접목시킨 추상화들. 7월 3∼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트갤러리. 02-3467-6689
▽강용석 사진전〓미군 주둔 기지촌인 동두촌의 여성들과 미군의 관계를 기념사진 형식으로 담은 작품.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SK포토갤러리. 02-758-2305
▽김성용 조각전〓인도적인 상상력으로 구도의 길을 찾아가는 인간을 형상화한 작품.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 02-735-2655
▽최천순전〓한지의 질감을 잘 살려 흐릿한 윤곽과 산뜻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반추상 수묵채색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공화랑. 02-735-9938
▽곽상혁전〓짙은 청색 바탕위에 순박한 소년의 표정이나 연꽃이나 물고기 등 불교적 모티브를 담은 작품.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미술관. 02-733-6469
▽이경신전〓일상생활속에 존재하는 키치적 사물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팝 아트작품.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풀. 02-735-4805
▽권근욱 사진전〓정체를 알기 힘든 피사체를 통해 보는 이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추상화같은 사진작품.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퓨전. 02-518-3631
▽강선흥 조각전〓딱딱한 철 등을 사용해 역설적으로 기(氣)와 같은 초자연적인 힘의 운동성을 표현하려한 조각작품.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삼성아트스페이스. 02-722-9883
▽손정은 퍼포먼스〓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 LOOP에서 매일 오후 2시∼5시와 오후 6시∼9시 두차례 공연. 02-3141-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