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별다른 운동없이 곧바로 회사로 출근,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보며 자판을 두드리는 것이 하루 일과의 80%. 퇴근 뒤에도 운동이라고 할 만한 것을 해본 기억이 없는 것이 보통 직장인의 모습.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과에 쫓겨 조깅을 물론이고 가까운 헬스클럽에 다닐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방법은 있다.
평소 생활하는 공간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근육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 집안에서 쉴 때나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남의 눈치를 안보고 쉽게 할 수 있다.
단 스트레칭만으로 체중을 조절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속보로 걷거나 가볍게 뛰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도움말〓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스포츠클리닉 최건식박사 02―2259―0233,0202)
<이호갑기자>gd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