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은 96년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블랑쉬역을 맡아 런던 무대에 데뷔했었다.랭의 복귀작은 11월 막이 오르는 ‘Long Day’s Journey Into Night’.
41년 유진 오닐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주었던 이 작품은 마약에 빠진 어머니와 알콜 중독자인 아들 등 위기에 빠진 가정을 다루고 있으며 랭은 어머니 메리 타이론역을 맡기로 했다.
62년 제작된 영화에서는 캐더린 헵번이 타이론으로 출연했었다. 83년 ‘투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던 랭은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케이브 피어’ 등에 출연한 대표적인 연기파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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