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된장찌개나 부침개 등 요리에 쓰고 남은 두부를 보관할 때는 그냥 물에 담아 냉장고의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렇게 보관한 두부를 나중에 꺼내 쓰려고 보면 표면이 미끈거리고 냄새가 나 쓰레기통에 버리기 일쑤. 두부를 물에 넣은 상태에서 냉장 보관할 때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된다. 또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냉장실에 넣어두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두부는 아무리 잘 보관해도 사흘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