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동화로 탄생한 뒤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오즈의 마법사’가 4일부터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로 공연된다.
1939년 제작된 주디 갈란드,프랭크 모건이 주연한 빅터 플레밍감독의 영화에서는‘Over The Rainbow’가 명곡으로 남아 있다.
이 작품은 ‘코러스 라인’ ‘하드락 카페’의 뮤지컬 배우 임선애가 도로시로 출연하며 탤런트 홍석천 김민정 이연경 등이 출연한다.
한일 합작으로 김시우가 연출을 맡았고 무대미술 작곡, 편곡 등은 일본 스태프가 담당했다. 9월3일까지 화 7시반, 수∼금 3시반 7시반, 주말 3시 6시.
1만5000∼5만원. 02―751―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