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송씨는 평범한 전업주부이지만 8년 동안 배운 뜨개질을 다른 주부들에게 전하고 싶어 지난해 3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banul.co.kr)를 개설하고 동영상으로 뜨개질 방법을 전수해왔다.
그는 “작은 기술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송씨 외에도 화훼류 자동식재기를 개발한 농민 김훈씨(41), 반도체 기술을 향상시킨 윤명수씨(57), 30년 동안 나전칠기를 제작한 송원섭씨(51) 등 모두 4명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