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26∼28일 대산문화재단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 ‘2000년 서울 국제문학포럼’ 특별행사로 9월30일부터 이틀동안 경주에서 한국문화답사 프로그램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0’과 연계해 주최되는 국제문학포럼 한국문화답사프로그램은 시낭송회, 강연회, ‘독자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예정자는 피에르 부르디외 (프랑스·문학 사회 평론가) 우베 콜베(독일·시인) 왕휘(汪暉·중국사회과학원문학연구소교수) 등 해외문인과 고은(시인) 김성곤(서울대교수) 김우창(고려대교수) 등 2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