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복귀설에 휩싸여 있는 서태지가 11일 오후 3시 인터넷을 통해 자기 입장을 공식 밝힐 예정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은 8일 “미국에 있는 서태지가 오늘 전화를 걸어와 복귀설에 대해 확인해 준 적이 없다며 인터넷에 자기 입장을 공개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태지를 둘러싸고 9월 복귀와 함께 전국 순회 공연을 갖는다는 등의 소문이 나돌았다.
서태지는 팬클럽인 ‘서기회’ 등의 인터넷 사이트에 메시지를 띄우며 그 내용이 복귀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양현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