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일총장은 11일 “학교 상징 동물인 비룡에서 따 기숙사 이름을 ‘비룡재’로 지었다”며 “용의 힘찬 기운으로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숙사는 각 방까지 들어가는 1인당 1회선의 LAN시설과 PC 30여대가 비치된 PC실, 위성방송 수신설비 등 각종 정보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는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춘 장애인 전용실 3곳을 설치했으며 건물 입구의 문턱을 없앤 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를 두어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