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즈믄이'는 지난 해말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외국어와 컴퓨터 능력을 테스태해 뽑은 19~24세의 젊은이 607명을 일컫는 말. 오는 10월 사이버 즈믄이 유엔총회를 열기 위해 16일부터 자체 준비모임을 갖는 이들이 최근 클론의 '신세계'를 '즈믄이들의 주제곡'으로 뽑은 것.
<신세계>는 '뉴 월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새로운 천년을 맞아 한국 사람들이 컴퓨터 세상을 지배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쾌한 댄스곡이다.
클론은 "사이버 즈믄이들이 우리의 노래를 선정해준 것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노래와 춤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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