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에어워크'=별 이름없던 에어워크의 티핑 포인트는 1990년대 중반. 스포츠선수들에 대한 과감한 후원이 열정적인 선수들의 입소문을 자극한 덕분이었다. 에어워크는 곧바로 얼터너티브한 삶과 동의어로 인식됐다.
△담배 '윈스턴'=1954년 ‘담배 맛 자체처럼’이란 슬로건으로 대박을 터뜨린 윈스턴. ‘담배는 곧 윈스턴’이란 메시지를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 강렬하게 각인시킨 결과. 곧바로 담배 업게 2위로 도약. 전염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이처럼 기억에 잘 남아야 한다.
△뉴욕의 범죄 급감=1990년대 중반, 뉴욕의 범죄가 급감했다.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고 지하철 무임승차를 막음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큰 것을 바꾸기보다 주변 환경이라는 작은 부분의 변화를 통해 엄청난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