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대 사회병리학과의 로스 스톨젠버그박사는 3년 동안 286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를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사회병리학협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이에 따르면 아내가 1주 40시간 이상 일하면 남편이 건강할 가능성을 25% 떨어뜨린다는 것.
스톨젠버그박사는 “아내가 직장에 매달려 있으면 남편이 친구나 친척 등을 만나는 사회적 관계를 제대로 영위할 수 없어 스트레스가 더 쌓이게 된다”며 이 점이 남편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인이라고 설명.
이 조사에서는 남편이 실직하면 부부 모두 건강을 해치게 되는 반면 남편의 과로는 부부의 건강에 별다른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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