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11월 한국실이 문을 여는 영국 대영박물관의 한국실 큐레이터 제인 포탈, 미국 LA카운티 박물관의 키스윌슨, 미국 보스톤 박물관의 우 퉁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박물관 한국미술큐레이터들에게 한국미술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산수화 불화 초상화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을 관람하고 경주 유적등을 답사한뒤 경주박물관 큐레이터들과 토론을 벌인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