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메스머(1734-1815·독일), 메리 베이커 에디(1821-1910·미국)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오스트리아)의 전기.
심리학 혹은 정신치료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창조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질병의 치료에 물리적-육체적 부분 못지않게 인간의 정신 및 심리적 요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생존한 프로이트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작가는 난해한 정신분석이론을 직접 공부해가면서 이 글을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