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원불교 '미래사회와 종교' 학술대회

  • 입력 2000년 8월 31일 18시 32분


□바와 제인 세계평화정상회의 사무총장은 최근 미국 뉴욕 왈돌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세계평화정상회의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 분쟁지역을 찾아 회의를 열 계획이며 첫번째로 내년 회의는 6월25일을 전후해 한반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11월 남북한을 방문해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가 잘 이뤄질 경우 개회식은 서울에서, 폐회식은 북한에서 각각 열릴 수 있다.

□원불교는 정산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9월21∼22일 전북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미래사회와 종교’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종교평화회의(WCRP) 사무총장인 한스 쿵 독일 튀빙겐대 교수가 ‘새 세계질서를 위한 지구촌윤리’, 미국 하버드대 두 웨이밍 교수가 ‘21세기 정신문화의 전망’ 송천은 원광대총장이 ‘정산종사의 삼동윤리’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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