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서태지, 31일 뮤직비디오 촬영 시작

  • 입력 2000년 8월 31일 20시 38분


서태지가 31일 한국에서의 첫번째 작업인 뮤직비디오 '울트라 맨이야' 촬영에 들어갔다. 서태지는 연출을 맡은 홍종호 감독, 20여명의 스태프, 미국에서 온 3명의 스케이트 보더 등과 함께 서울 근교의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촬영은 9월5일까지 진행되며 서태지는 2일과 5일 촬영에 참가한다.

'울트라맨이야'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는 홍 감독의 아이디어를 서태지가 수차례 교정한 끝에 완성했고 95년 '컴백홈' 당시 스노우 보드 패션처럼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해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9월7일 발매할 서태지 2집의 재킷은 양군 기획에서 운영하는 유통회사 '와와'가 디자인 작업 중이며 서태지의 사진은 삽입하지 않기로 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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