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백마부대는 가처분 신청서에서 "조성모의 신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백마부대 마크를 사전 허락 없이 사용했다"며 "한국군 전멸과 신병 구타 장면이 사실과 전혀 달라 육군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
조성모의 소속사 GM뮤직은 8월29일 공개 시사회를 갖고 백마부대 마크를 삭제했지만 몰살 장면은 극의 흐름상 살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성모의 3집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1일 발매가 된 상태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