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푼짜리 오페라 2000〓98년 초연이후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창작 뮤지컬. 힙합 갱스터 등 랩뮤지컬로 사이비교주 은행강도 경찰이 물고 물리는 게임을 통해 사회를 풍자한다. 10월29일까지 평일 7시반 주말 4시 7시 서울 동숭동 열린극장. 1만2000∼2만원. 02―762―0810
▽의형제〓영국 윌리 러셀의 원작을 김민기가 번안, 연출한 작품. 98년 초연이후 2년만에 재공연. 한국전쟁부터 유신말기까지 현대사를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리는 삶이 그려진다. 권형준 김학준 김윤석 조승우 등 출연. 12월31일까지 화 목 금 7시반, 수 3시 7시반, 토 3시반 7시반, 일 3시 7시.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 영어자막도 있음. 1만5000∼2만원. 02―763―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