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코스닭 이야기’ ‘박찬호가 노모를 줘패란 말이냐?’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은 특집들을 종이책으로 볼 수 있다. 딴지일보측은 “예전에도 온라인 상의 내용을 책으로 출판한 일이 있지만, ‘졸라 스페셜’의 경우 직접 디자인 제작 등을 관장해 딴지일보의 ‘필(feel)’을 일일이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책을 뒤집으면 70년대 오락 주간지의 편집체제를 그대로 본뜬 ‘선데이딴지’가 나온다. 부록으로는 386세대가
초등학교 시절 즐겼던 ‘축구 게임판’과 이 게임에 쓰는 ‘공인구 졸라볼’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