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서울대 기악과 교수 신규임용에서는 심사위원 14명 전원일치로 임용자를 결정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그 주인공.
심사를 맡은 한 교수는 “기교가 탄탄하고 독특한 품위를 가졌다. 그가 아니라 서울대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그가 대작곡가 슈만의 아내이자 브람스의 ‘불멸의 연인’으로 알려진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한다. 23일 6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브람스 페스티벌.
임헌정 지휘 부천 필하모니 협연. 브람스 교향곡 1번도 이날 연주된다. 1만∼3만원. 02―2005―0114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