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련은 미국 이스트먼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시카고 챔버 오케스트라, 러시아 사마라 국립 필하모니 등과 협연했다. “현악기 등 다른 악기와 어울릴 때 빚어지는 피아노의 색다른 색감에 깊은 흥미를 갖고 있다”는 그인 만큼 현악4중주의 질감에 잘 섞여드는 아늑한 연주를 기대해볼 만 하다.
뉴질랜드 현악4중주단은 1987년 창단돼 베토벤 사중주와 현대곡 연주로 인정받는 앙상블. 20일 내한해 대전 익산 삼척 부산 창원에서 순회연주를 가졌다. 드뷔시 사중주 g단조, 베토벤 사중주 9번도 이날 연주된다. 1만∼3만원. 02―2277―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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