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의서인 '동의보감'은 드라마 '허준'이전에도 전국민에게 익히 잘 알려진 의학서이다. 여러 번역본이 나와있으나 일반인들은 읽기가 쉽지않은 어려운 책이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는 컬러만화로 꾸몄다. 한방의학의 지식을 단 몇 시간만에 웃음과 재미로 얻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 소개되어 있는 수천가지의 처방전 중에 현실에 맞는 것들만 골라 실은 한약재 상식은 가정에서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겠다. 흔히 보는 풀, 나무열매, 곡식들이 우리의 몸을 튼튼히 하는데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의 한방지식이 얼마나 형편없는지도 알게 된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일, 공부, 운동, 음식등 지금의 모든 생활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 하태현 한의학박사가 꼼꼼이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