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러블④ 어느새 하나둘 자리잡은 목주름

  • 입력 2000년 10월 1일 23시 27분


절대 빼먹지 말자! 넥케어 자칫 손질하지 않고 소홀하기 쉬운 목. 그래서 목은 나이를 말하는 부분이라고도 한다. 손질을 게을리해서 노화되면 다시 되돌리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목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주름이 생기며 재생이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주름은 평소 꼼꼼한 관리로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목주름을 방지하는 세이프업 4단계 ① 양손을 까지 낀 채 목 뒤쪽의 중심부분을 꾹꾹 눌러준다. ② ①의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힌 다음 손가락을 이동시켜 뼈의 느슨함을 바로잡아 준다. ③ 손으로 머리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가볍게 눌러 고개를 움직인다. ④ 입을 크게 벌려 얼굴과목 근육을 긴장시켜본다 ◆ 목주름을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 ① 바른 자세가 아름다운 목을 가꾼다.잠을 잘 때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거나 TV를 볼 때 목을 접은 상태로 누워서 보지 않도록 한다. 등과 목이 수평을 이룰 정도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목주름을 예방하는 방법. 평소 걸을 때도 목을 구부리지 말고 곧게 펴고 걷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좋다. ② 얼굴 기초 화장시 잊지 않고 목도 함께 바른다.목에 피지나 먼지 등이 각질화되어 피부상태가 안 좋거나 옷감과의 마찰로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 목피부가 거칠어지고 급기야는 주름이 생기게 된다. 세안할 때 목까지 깨끗하게 닦은 후 샤워기로 충분히 헹궈낸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스킨과 로션을 발라 마무리한다. ◆ 목 전용크림을 이용한 마사지목 전용 크림으로 일주일에 1~2번씩 마사지해준다. 목 전용 크림은 목 피부가 처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조기에 노화된 피부에 탄력을 주어 노화를 완화시킬 수 있다. 목 전용 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바르고 목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린다는 기분으로 마사지해주면 탄력증가에 효과적이며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마사지하면 노폐물이 많은 피를 심장으로 빨리 보내주어서 좋다. 또 목에서 턱 쪽으로 쓸어올린 후 귀 뒤의 들어간 부분을 지그시 누르고 있으면 목의 피로가 쉽게 풀린다.마사지를 할 때는 얼굴과 함께 목부분도 클렌징을 한 후 함께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 스팀타월과 냉찜질 목주름의 주 원인인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물에 적신 타월을 전자레인지에 1~2분 데워 스팀타월을 만든다. 스팀타월을 한 후에는 찬타월로 냉찜질을 하여 모공을 죄어준 후 영양크림이나 화장수를 듬뿍 바른 채 비닐랩을 10분 정도 씌워두면 목피부가 유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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