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 김건모는 자신의 밴드와 함께 '핑게' '잘못된 만남' '사랑이 떠나가네' '당신만을'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그 뒤를 이어 '자우림'이 '밀랍천사' '매직카펫 라이드' 등 한국형 모던 록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삿포로 공연은 세계적인 음반박람회 'MIX 2000' 행사의 일환이어서 일본은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의 음악 관계자들에게 한국 음악을 알리고 해외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와 '자우림'은 'Super Star from SEOUL' 콘서트 외에도 8일 'MIX 2000' 위원회가 주최하는 9회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가수들과 노래 대결을 벌인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