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9일 전화인터뷰에서 "'G.O.D'의 새 앨범은 2집과 마찬가지로 힙합과 R&B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며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노랫말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변화는 없지만 'G.O.D'의 색깔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음악"이라며 "보컬과 랩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반 프로듀싱과 전곡 작사 및 5~6곡 작곡은 박진영이 맡았고 방시혁과 신예 작곡가 배진열이 음악 작업에 동참했다.
지난 'G.O.D'는 8월로 예정됐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콘서트를 3집 발표와 함께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을 잇는 전국 투어로 대체할 예정이다.
'G.O.D'의 컴백 선언으로 조성모 'H.O.T' '핑클' 'S.E.S' 등 아이돌 스타들의 정상 다툼이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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