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대표적 고전 중 하나인 십삼경주소본(十三經注疏本) ‘의례’의 최초 완역본. ‘의례’의 원전을 상세히 번역 해설하면서 동한(東漢)의 대유학자인 정현(鄭玄)과 당(唐)의 가공언(賈公彦)의 주석을 번역해 첨가했다. 1194쪽, 전 6만3000원/청계.
◇'의료체계와 법' 이상돈 지음/고려대출판부
고려대 교수(법학)인 저자가 의료제도의 문제를 법철학자의 관점에서 고찰했다. 의료보험 의약분업 의료사고 분쟁 등에 관해 법철학 법이론 및 법사회학적 접근을 통해 의료체계의 개혁방향을 모색했다. 255쪽, 1만원/고려대출판부.
◇이승만 정치 연구 이달순지음/수원대출판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치사를 영웅론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연구서. 수원대 교수(정치학)인 저자는 S 후크의 영웅론을 틀로 삼고 영웅과 시대와 민주주의의 관계 속에서 이 전 대통령의 정치사적 의미를 평가했다. 427쪽, 2만원/수원대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