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량을 대기 위해 출판사는 초판을 40만부(10만질)나 인쇄할 계획이어서 이 분야에도 신기록을 예약해둔 상태다. 이는 인쇄소 출고일에 2.5톤짜리 수송용 대형트럭 50여대를 도열시켜야 하는 분량이다.
출판사측은 물량이 워낙 커서 4권으로 나눠 낼 시리즈 4편 중 1,2권은 28일에 전국서점에 도착하게 하고 3,4부는 그 일주일 뒤에 낼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서점인 ‘크레센스’(www.cresens.com)측은 23일 “지난 주말 현재 ‘해리포터와 불의 잔’ 예약이 2500질(1만권)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윤정훈기자>dig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