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태전〓장생도(長生圖) 등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 한국 전통회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한 작품. 29일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아트센터전시장. 02―820―5416
▽변순득전〓캔버스에 아이들의 낙서와 같은 부정형의 천진난만한 형상을 그린 뒤 실로 꿰매거나 스팽글을 달아 새로운 질감을 시도한 작품.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데코화랑. 02―738―5074
▽이성현전〓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작가가 빈들 가을비 대설(大雪) 등의 주제로 가을 겨울 산천의 적막함과 혼돈을 표현한 수묵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상. 02―730―0030
▽김영재전〓세부를 과감히 생략한채 윤곽만으로 그린 것이 오히려 엄숙한 기운을 전해주는 산(山)그림. 11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 02―734―0458
▽박찬혁전〓중국과 우리나라 선현들의 명문과 시구를 쓴 80여점의 서예전각 전시. 11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02―399―1549
▽김건희전〓두메양귀비 산죽 등을 격정적이면서도 여성적 감수성이 살아있게 표현한 작품이 인상적.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 02―734―1020
▽손부남전〓고대암각화의 원시성을 세련된 색채 형태 질감 등으로 재해석한 듯한 회화작품.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 02―543―1663
▽이린전〓물이 흘러내리는 듯한 선의 흐름, 그 무작위적 느낌이 도자예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듯 하다.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미아트갤러리. 02―501―6458
▽손영남전〓동양화의 평면적인 사물묘사와 수용성 안료가 지닌 특징을 감각적인 화면에 담아낸 한지채색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공화랑. 02―735―9938
▽아시아종이인형전〓한국의 닥종이 인형을 비롯해 일본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전통 종이 인형 220여점 전시. 26일부터 2001년 3월 31일까지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솔종이박물관. 063―210―8101
▽조영희전〓섬유를 소재로 사용해 숲 등의 이미지를 표현한 조형작품. 29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화인센타갤러리. 02―2266―0207
▽윙갤러리 개관기념전〓조각전문화랑으로 문을 열고 국내 조각가 130여명의 작품을 전시. 11월 1∼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윙갤러리. 02―518―9988
▽오명희전〓코스모스와 스카프가 가을바람에 휘날리는 아크릴화 ‘바람부는 날’이 인상적이다. 11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 02―544―8481
▽‘70년간의 이탈리아회화,1930―2000’전〓데 키리코에서 우고 네스폴로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9명의 작품 전시. 11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로툰다. 02―792―4123
▽이종목전〓한지의 앞면에 형상을 그린 뒤 뒷면에 채색을 해 은근함이 느껴지도록 한 ‘황새여울’시리즈.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02―732―6458
▽이경희전〓비오는 날의 일기,한 여름밤의 꿈을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한 한지채색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도올아트센터. 02―739―1425
▽노상동전〓문인화의 정신으로 돌아가 시(詩) 서(書)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