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방식으로 음악파일을 교환하는 서비스는 ‘냅스터’외에도 ‘소리바다’(www.soribada.com)나 ‘그누텔라’(gnutella.wego.com), ’오디오갤럭시’(www.audiogalaxy.com) 등이 있다. P2P방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한 가지. 내 컴퓨터가 고속인터넷에 연결돼 있다해도 상대방 컴퓨터가 모뎀접속상태 라면 다운로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이 때 검색결과의 정렬방식을 접속속도순으로 해놓으면 쉽게 고속인터넷 접속자를 찾을 수 있다. 소리바다의 경우 자동정렬 항목을 ‘속도’로 체크해놓으면 된다.
P2P방식에서 초보자가 느끼는 어려움은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 이런 사람을 위해 웹에서 냅스터를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도기냅’(www.cutedoggy.com/napster/)에 가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냅스터를 검색할 수 있고 ‘오디오파인드’(www.audiofind.com)에 가면 ‘그누텔라’를 검색할 수 있다.
검색엔진을 이용할 땐 알타비스타‘(www.altavista.com)’나 네이버‘(soundsearch.naver.com)’, 엠파스‘(www.empas.co.kr)’와 같은 종합검색엔진에서 MP3만 찾는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고 ‘오디오파인드’, ‘라이코스뮤직’(mp3.lycos.com) 같은 전문검색엔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오디오파인드’는 MP3파일뿐만 아니라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까지 검색할 수 있으며 ‘라이코스뮤직’은 아티스트별, 쟝르별로 음악정보가 풍부한 편이다. ‘서치닷컴’(www.search.com)의 MP3항목에 가면 여러 MP3검색엔진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권혜진<정보검색전문기자>hj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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