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킨케어&메이크업/탤런트 황수정

  • 입력 2000년 11월 1일 23시 17분


요즘 CF에 제일 많이 나오는 탤런트 황수정. MBC 드라마 <허준>에 출연한 이후 마몽드 모델로 선발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녀가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 우유처럼 뽀얀 피부. 오랜 연예 생활에도 변하지 않는 뽀송뽀송하고 고운 피부를 간직하고 있는 그녀만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11월에 방영될 MBC 새 주말극 <엄마야 누나야>에 캐스팅되어 한창 촬영에 여념이 없는 탤런트 황수정. 보통 여자 연예인들이 오랫동안 연예인 생활을 하다 보면 짙은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버리기 십상인데, 황수정만은 예외인 듯하다. 그녀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뽀얗고 화사한 피부. 환하고 깨끗한 피부야말로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황수정의 피부는 건성이다. 건성 피부는 여드름 등 뾰로지가 잘 생기지는 않지만, 주름살도 쉽게 생기고 가을, 겨울이면 각질과 버석거림, 피부 당김 등에 시달리기 쉽다. 이런 건성 피부를 손질하는 그녀만의 비법은 우유. 잠자리에 들기 전, 깨끗이 클렌징한 후 폼 클렌징으로 세안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우유 세안을 하고 헹궈주면 아침에 한결 보송보송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또 화장품을 사용할 때도 우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우유성분으로 만든 에센스와 마스크는 황수정이 겨울에 특히 애용하는 제품.또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1:1 비율로 섞어서 마사지를 한다. 칙칙해진 피부에 영양을 듬뿍 공급하는 방법이라고. 겨울엔 특히 입술이 트기 쉬워서 입술케어도 잊지 않는다. 영양크림을 입술에 듬뿍 바르고 랩을 씌워 두거나 영양크림 대신 꿀을 사용하기도 한다. ●기획·조은하 기자 ●사진·정경택 기자 ●제품 협찬·태평양 ●모델·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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